나른한일상 66

코로나바이러스는 백신보다 더 중요한건 이것...

사람들은 코로나바이러스가 일파만파 퍼지니 의료용품부터 가장 시급한 백신을 찾기에 혈안이다. 하지만 가만히 우리들의 모습을 뒤돌아보면 해답은 다른곳에 있다. 코로나 바이러스는 난간이나 손잡이에서는 4~5일정도 버티고 공기중에 생존시간이 밀폐된 곳에서 대략 3시간가량이고 야외에서는 그보다 훨씬 낮을 수 있다. 사람들이 자주 만지는건 다 닦으면 되고 외출할때 장갑을 끼면 되고 혹시 내 입에서 튀어나올지 모르는 침을 막기위해 마스크를 쓰면된다. 그리고 대화할때 서로 마스크를 쓰고 약간의 거리를 벌리면 된다. 어떤가? 간단하지 않은가? 어렵다고? 조금 시간이 지나면 익숙해진다. 지금 길에서 마스크쓴 사람이 이상하게 보이지 않듯이 말이다. 하지만 코로나 바이러스가 일파만파 퍼지는 이유는 뭘까? "그건 나 하나쯤이야..

나른한일상 2020.04.06

코로나19로 놀고있는 항공사를 살리고 국위선양하는 방법.

전세계가 한국의 의약품을 원하고 있습니다. 우리나라 항공사는 손님이 없어 죽을 맛입니다. 의약품을 보내는건 속도가 생명입니다. 그렇다면 이 항공기를 이용해 전 세계에 의약품을 매일 신속하게 전달한다면 어떨까요? 항공사는 쉬지 않고 일할 수 있고 국가는 놀고 있는 모든 항공기를 전세계에 의약품을 신속하게 전달하는데 사용한다면 그 비용은 전세계로 받을수 있을뿐 아니라 한국의 세계 기여도를 올리는데 일조하게 될수 있을지 모릅니다. 아울러 전세계의 칭송과 항공사를 살리는 특효약이 될지 모르는데 아무 생각없이 임시방편인 지원금만 생각하는 현실이 가슴아픕니다.

나른한일상 2020.03.31

코로나19 극복을 넘어 역사에 남을 일..

우리나라 방역 대처를 잘하고 있다. 최근 우리나라의 코로나 대처능력이 전 세계적으로 주목받고 있다. 이는 확진자 대비 사망자가 타국에 비해 1%로 월등히 낮기 때문인데 현재 2020년 03월 03일 기준 이탈리아 11%, 스페인 8.3%, 네덜란드 7.1%로 그 차이를 확연히 보이고 있다. 물론 세계가 우리를 칭찬 하기전에 자국민끼리 대처를 잘하니 못하니 싸우고 불안요소를 만드는 행위는 아쉬움으로 남는 부분이긴 하다. 어떻게 확진자 변곡점을 만들 수 있었나? 이 부분은 다들 궁금해 하는 부분이면서도 다들 알고 있는 부분이기도 하다. 1. 기존 시스템의 활용최대화. 2016년 경주 지진을 계기로 더 빠르고 진보된 긴급문자시스템을 이용하여 확진자의 동선을 시민들에게 알림으로써 신속하게 대처할 수 있게 하였다..

나른한일상 2020.03.31

고아가 된 초등학생에게 소송을 건 보험회사 불매

전후 사정확인해본봐 돈에 눈이 멀어 금수 집단이 되기로 마음먹은건가요? 어떻게 초등학생에게.. 그것도 고아가된 초등학생을 상대로 돈을 갚으라는 소송을 걸수도 있죠? 그것도 재벌기업에서 말이죠. 저도 어제 아래 청원에 동의했습니다. https://www1.president.go.kr/petitions/587077 아이에게 세상을 불신하고 혐오하면서 자라나게 해서는 안됩니다. 우리들이 아이들을 보호해주지 못한다면 이 나라의 미래는 없습니다. 아니.. 나라를 떠나 인류의 미래는 없습니다. 인간이 인간이기를 포기한다면 지금처럼 고아가 된 어린아이에게 소송을 거는 악마가 될수도 있겠죠. 그 아이는 아직 사회에 발을 내딛기도 전에 세상을 불신하고 혐오하게 되겠죠... 절대 그래서는 안됩니다. 저런 악마들이 있다면 ..

나른한일상 2020.03.25

2020-03-03 코로나 바이러스 전세계 현황

71개국 총 90,808명(사망 3,110) / 2020년 3월 3일 09시 기준지역 및 국가 환자발생 수 사망자 수 아시아 중국 80,151 2,943 대한민국 4,812 28 홍콩 101 2,943 대만 41 1 마카오 10 - 일본 268 6 싱가포르 108 - 태국 42 1 말레이시아 24 - 베트남 16 - 인도 3 - 필리핀 3 1 캄보디아 1 - 네팔 1 - 러시아 3 - 스리랑카 1 - 아프가니스탄 1 - 파키스탄 4 - 인도네시아 2 - 중동 이란 1,501 66 쿠웨이트 56 - 바레인 47 - 아랍에미리트 21 - 이라크 19 - 오만 6 - 레바논 10 - 이스라엘 7 - 이집트 2 - 알제리 1 - 카타르 3 - 아메리카 미국 69 1 캐나다 24 - 브라질 2 - 멕시코 5 - ..

나른한일상 2020.03.03

BCG 예방접종 받으러 양산보건소를 가다.

12월 12일 날 태어난 우리 둘째 해민이를 모시고 15분가량을 달려 양산보건소에 도착했다. BCG 예방접종을 하려고 갔는데 우리가 좀 일찍 간 걸까? 우리 앞으로 대기 중인 사람이 없어서 예상외로 빨리 접종한거 같다. 원래 23일 퇴원하기 직전에 에델 산부인과 4층에 있는 소아과에서 접종을 해도 무방하지만 보건소는 무료인데 반해 병원에서 접종을 할 때 7만 원가량을 줘야 한다고 해서 와이프가 왜 헛돈 쓰냐고 보건소 가자고 해서 간 거다. 어른끼리 가면 별로 먼 거리도 불편한 사항도 없지만 신생아 데리고 이 추운 한 겨울에 거친 도로 상황을 고려하면 약간 겁은 나기도 해서 꺼려졌지만 결국 치르고 말았다. 생각 외로 한파가 몰아치지 않아서 다행이었고 크게 기다리지 않아서 다행이었다. 우리 해민이 데리고 나..

나른한일상 2019.12.31

핫한 도시 양산

내가 양산 물금 신도시에 이사온지 어느 덧 6개월이 지났다. 직장을 옮기게 되어 여기로 이사를 오게 되었는데 이곳이 예전에는 논밭이었다고 한다. 지금의 모습을 보면 여기가 논밭이었다는게 사실이 실감이 나지 않는다. 엄청난 수의 아파트가 들어섰고 여기가 시골이라는 느낌은 거의 찾아보기 힘들다. 신도시라 그런지 노후된 건물은 산아래 남아있는 주택가를 제외하면 그 흔적을 찾아보기 힘들다. 인구유입률 전국 1위라고? 얼마전 산부인과에 진료를 받을 일이 있어 아내와 함께 방문한 병원에서 의사선생님께 이곳이 핫하다... 인구유입률이 전국1위라더라.. 이런 이야기를 듣게 되었다. 신도시라 그런지 신혼부부 유입이 많다는 것이었다. 아니 그뿐인가.. 신혼부부가 5만명 유입되었다고 가정하고 신혼부부 한쌍당 아이 하나씩만 ..

나른한일상 2019.11.29

처음학교로 가촌초등학교 병설유치원 국공립 선발 되다.

요즘 너무 바빠서 블로그 관리와 유튜브 채널도 다 관리 못하고 있다. 정말 눈뜨고 다시 감는 그 기나긴 시간 동안 단 한 번도 내 블로그에 들어올 여유조차 없었다. 그런 와중에 이렇게 글을 쓸수 있게 해 주신 나 자신에게 감사의 인사를 돌리고 싶다. ㅋ 조바심으로 보낸 보름 동안의 기억. 바쁜 와중에도 포기할 수 없었던건 내 아이가 다닐 유치원 입학등록이었다. 아무리 바빠도 이것보다 중요한 것은 없다. 양산으로 이사를 오면서 원치 않게 사립유치원에 보내게 되었는데 돈은 돈대로 나가는데 식단표는 공립에 비해서 그닥 좋은 것도 아니었다. 게다가 선생님 한분이 16명 17명 이렇게 담당을 하니 아이들을 세심하게 돌볼수가 있겠는가.. 당연히 불만은 쌓여가게 마련이고 처음 학교로 일반접수 날짜인 2019년 11월..

나른한일상 2019.11.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