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른한일상 63

근로장려금 우편이 한 참 지났는데 왔네요.

이제 9월 11일 추석 전날이라 조금 들뜬 기분으로 퇴근해서 집에 왔는데.. 우편함에 2통의 편지가 있었어요. 그것도 국세청에서 2통이나 보낸 거예요.. 음.. 뭐지 하고 집으로 가져와 뜯어보았죠. 뜯어보니.. 8월 28일날 은행으로 입금받은 근로장려금과 자녀장려금에 대한 결정금액과 안내에 대한 우편이었습니다. 조금 황당한 부분은 돈 입금해주고 거의 10일이나 지나서 우편을 받은 사실이에요. 보통 우편이 오고 나서 한 참있다가 입금되는 게 대부분인데... 이번엔 입금해주고 한 참 지나서 돈이 곧 입금될거라는 우편이 왔다는 사실입니다. ㅎㅎ 처음 우편물은 근로장려금 결정 내역서입니다. 제가 촬영한 거보다 많은데 딱 중요한 부분만 촬영해봤어요. 다음은 자녀장려금입니다. 이 우편물 뜯으면서 느낀 건데 엄청나게..

나른한일상 2019.09.12

양산 에델 산부인과 다녀왔어요~

오늘 연차를 내고 아내와 에델 산부인과 정밀초음파 하고 임신 당뇨검사를 받고 왔습니다. 저는 이번이 두번째 방문이에요. 태아가 24주째인데 두 번째인 건 원래 제가 부산에서 살다가 6월말쯤에 양산으로 이사 와서 그렇답니다. 부산에서는 수영구쪽에 살았는데 자모 여성병원에 다녔었죠. 자모 여성병원은 건물 전체가 병원이지만 에델 산부인과는 4층은 산부인과 5층과 6층은 산후조리원이었어요. 전체 층을 모두 사용하고 있지는 않지만 4층의 전경은 상당히 넓고 깔끔하고 아늑해보입니다. 게다가 여느 대형 산부인과처럼 임산부 요가도 하는데요. 요가는 전문강사님이 와서 해주신다고 합니다. 아래 사진의 강당이 요가를 하는 곳입니다. 수업료는 3만 원이고 매주 월, 수요 일반으로 오전 11시에 한다고 이야기해서 제 아내도 수..

나른한일상 2019.09.04

네이버블로그 하다가 티스토리로 이사왔어요.

네이버 블로그를 하다가 큰맘먹고 이사했어요. 예전엔 티스토리 하려면 무슨 쿠폰인가 있어야 했는데 지금은 그런 거 없이도 가능하네요. 역시 오래살고 볼일이에요. 왜 이사를 했냐구요? 물론 큰 수익을 바라고 한건 아니지만 그래도 소소한 수익이라도 나면 글을 쓰는데 동기부여라도 되지 않을까 했어요. 그런데 네이버블로그는 방문자 대비해서 너무나 짜다고 해야 할까요? 광고효율이 너무 비효율적인것 같더라구요. 아래는 제가 블로그 이사를 결심하게 된 결정적 계기의 통계수치입니다. 다른 블로그들처럼 심하게 방문자가 많은 건 아니지만 저렇게 그래프가 급회할때 수익이 비례해서 상승할까해서 애드포스트 들어가서 확인해봤답니다. 사람들이 들어와서 네이버 광고 클릭안하는 걸 뭐라고 할 수 있나요? 하지만 그 만큼 네이버가 광고운..

나른한일상 2019.09.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