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에 일어나 인터넷 기사를 보다 참 황당한 기사를 접했다.의대생들이 정부 정책에 반해 수업거부를 이어가는 도중에국가장학금을 신청했다는 것이다. 참 황당한 일이 아닐 수 없다. 자신들의 소신을 펼치는 거 좋다. 사람들마다 시위하는 형태는 다 다르니말이다. 근데 자신의 뜻을 관철하기 위해 대부분 큰 손해를 감수하기도한다. 누구는 삭발을 하기도 하고 누구는 금식을 하기도 한다. 이런 행동을하는 이유는 자신의 뜻이 더 숭고하다는 걸 에둘러 표현하는 것이다. 근데 이 친구들 참 웃기다. 국가장학금을 신청했댄다...강의실은 텅 비었다... 스스로 수업거부는 숭고하지 않고 오로지 돈에 얽매여 있다는 걸 시인하고 있다.상당히 아이큐가 낮거나 본능에 지성이 지배를 받는 자들이 아닐 수 없다.어떻게 의대에 간걸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