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른한일상

고아가 된 초등학생에게 소송을 건 보험회사 불매

윤해 2020. 3. 25. 11:12

전후 사정확인해본봐 돈에 눈이 멀어 금수 집단이 되기로 마음먹은건가요?

어떻게 초등학생에게.. 그것도 고아가된 초등학생을 상대로 돈을 갚으라는 소송을 걸수도 있죠?

그것도 재벌기업에서 말이죠. 저도 어제 아래 청원에 동의했습니다.

 

 

https://www1.president.go.kr/petitions/587077

 

 

 

 

아이에게 세상을 불신하고 혐오하면서 자라나게 해서는 안됩니다.

우리들이 아이들을 보호해주지 못한다면 이 나라의 미래는 없습니다. 아니.. 나라를 떠나 인류의 미래는 없습니다.

 

인간이 인간이기를 포기한다면 지금처럼 고아가 된 어린아이에게 소송을 거는 악마가 될수도 있겠죠.

 

그 아이는 아직 사회에 발을 내딛기도 전에 세상을 불신하고 혐오하게 되겠죠... 절대 그래서는 안됩니다.

 

저런 악마들이 있다면 너를 보호해주고 지켜줄 사회의 구성원이 되도록 도와줄 어른들도 있다고 말해주고 싶습니다.

 

그런 어른들이 아직 많이 있다고요. 고아가 되어도 사회에 대한 믿음을 버리지 않게 해주고 싶습니다.

 

 

소송을 취하해도 불매는 계속되는게 맞다고 봅니다.

 

소송 취하했다고 하지만 불매는 해줘야 합니다.

 

이걸 그냥 덮어두면 앞으로 이런일이 또 생기겠죠.

 

기업이 인간의 도리를 하지 않으면 얼마나 큰 역풍을 맞는지

 

선례로 남겨야 두번다시 이런일이 생기지 않을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