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양산 물금 신도시에 이사온지 어느 덧 6개월이 지났다. 직장을 옮기게 되어 여기로 이사를 오게 되었는데 이곳이 예전에는 논밭이었다고 한다. 지금의 모습을 보면 여기가 논밭이었다는게 사실이 실감이 나지 않는다. 엄청난 수의 아파트가 들어섰고 여기가 시골이라는 느낌은 거의 찾아보기 힘들다. 신도시라 그런지 노후된 건물은 산아래 남아있는 주택가를 제외하면 그 흔적을 찾아보기 힘들다. 인구유입률 전국 1위라고? 얼마전 산부인과에 진료를 받을 일이 있어 아내와 함께 방문한 병원에서 의사선생님께 이곳이 핫하다... 인구유입률이 전국1위라더라.. 이런 이야기를 듣게 되었다. 신도시라 그런지 신혼부부 유입이 많다는 것이었다. 아니 그뿐인가.. 신혼부부가 5만명 유입되었다고 가정하고 신혼부부 한쌍당 아이 하나씩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