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른한일상 63

고아가 된 초등학생에게 소송을 건 보험회사 불매

전후 사정확인해본봐 돈에 눈이 멀어 금수 집단이 되기로 마음먹은건가요? 어떻게 초등학생에게.. 그것도 고아가된 초등학생을 상대로 돈을 갚으라는 소송을 걸수도 있죠? 그것도 재벌기업에서 말이죠. 저도 어제 아래 청원에 동의했습니다. https://www1.president.go.kr/petitions/587077 아이에게 세상을 불신하고 혐오하면서 자라나게 해서는 안됩니다. 우리들이 아이들을 보호해주지 못한다면 이 나라의 미래는 없습니다. 아니.. 나라를 떠나 인류의 미래는 없습니다. 인간이 인간이기를 포기한다면 지금처럼 고아가 된 어린아이에게 소송을 거는 악마가 될수도 있겠죠. 그 아이는 아직 사회에 발을 내딛기도 전에 세상을 불신하고 혐오하게 되겠죠... 절대 그래서는 안됩니다. 저런 악마들이 있다면 ..

나른한일상 2020.03.25

2020-03-03 코로나 바이러스 전세계 현황

71개국 총 90,808명(사망 3,110) / 2020년 3월 3일 09시 기준지역 및 국가 환자발생 수 사망자 수 아시아 중국 80,151 2,943 대한민국 4,812 28 홍콩 101 2,943 대만 41 1 마카오 10 - 일본 268 6 싱가포르 108 - 태국 42 1 말레이시아 24 - 베트남 16 - 인도 3 - 필리핀 3 1 캄보디아 1 - 네팔 1 - 러시아 3 - 스리랑카 1 - 아프가니스탄 1 - 파키스탄 4 - 인도네시아 2 - 중동 이란 1,501 66 쿠웨이트 56 - 바레인 47 - 아랍에미리트 21 - 이라크 19 - 오만 6 - 레바논 10 - 이스라엘 7 - 이집트 2 - 알제리 1 - 카타르 3 - 아메리카 미국 69 1 캐나다 24 - 브라질 2 - 멕시코 5 - ..

나른한일상 2020.03.03

BCG 예방접종 받으러 양산보건소를 가다.

12월 12일 날 태어난 우리 둘째 해민이를 모시고 15분가량을 달려 양산보건소에 도착했다. BCG 예방접종을 하려고 갔는데 우리가 좀 일찍 간 걸까? 우리 앞으로 대기 중인 사람이 없어서 예상외로 빨리 접종한거 같다. 원래 23일 퇴원하기 직전에 에델 산부인과 4층에 있는 소아과에서 접종을 해도 무방하지만 보건소는 무료인데 반해 병원에서 접종을 할 때 7만 원가량을 줘야 한다고 해서 와이프가 왜 헛돈 쓰냐고 보건소 가자고 해서 간 거다. 어른끼리 가면 별로 먼 거리도 불편한 사항도 없지만 신생아 데리고 이 추운 한 겨울에 거친 도로 상황을 고려하면 약간 겁은 나기도 해서 꺼려졌지만 결국 치르고 말았다. 생각 외로 한파가 몰아치지 않아서 다행이었고 크게 기다리지 않아서 다행이었다. 우리 해민이 데리고 나..

나른한일상 2019.12.31

핫한 도시 양산

내가 양산 물금 신도시에 이사온지 어느 덧 6개월이 지났다. 직장을 옮기게 되어 여기로 이사를 오게 되었는데 이곳이 예전에는 논밭이었다고 한다. 지금의 모습을 보면 여기가 논밭이었다는게 사실이 실감이 나지 않는다. 엄청난 수의 아파트가 들어섰고 여기가 시골이라는 느낌은 거의 찾아보기 힘들다. 신도시라 그런지 노후된 건물은 산아래 남아있는 주택가를 제외하면 그 흔적을 찾아보기 힘들다. 인구유입률 전국 1위라고? 얼마전 산부인과에 진료를 받을 일이 있어 아내와 함께 방문한 병원에서 의사선생님께 이곳이 핫하다... 인구유입률이 전국1위라더라.. 이런 이야기를 듣게 되었다. 신도시라 그런지 신혼부부 유입이 많다는 것이었다. 아니 그뿐인가.. 신혼부부가 5만명 유입되었다고 가정하고 신혼부부 한쌍당 아이 하나씩만 ..

나른한일상 2019.11.29

처음학교로 가촌초등학교 병설유치원 국공립 선발 되다.

요즘 너무 바빠서 블로그 관리와 유튜브 채널도 다 관리 못하고 있다. 정말 눈뜨고 다시 감는 그 기나긴 시간 동안 단 한 번도 내 블로그에 들어올 여유조차 없었다. 그런 와중에 이렇게 글을 쓸수 있게 해 주신 나 자신에게 감사의 인사를 돌리고 싶다. ㅋ 조바심으로 보낸 보름 동안의 기억. 바쁜 와중에도 포기할 수 없었던건 내 아이가 다닐 유치원 입학등록이었다. 아무리 바빠도 이것보다 중요한 것은 없다. 양산으로 이사를 오면서 원치 않게 사립유치원에 보내게 되었는데 돈은 돈대로 나가는데 식단표는 공립에 비해서 그닥 좋은 것도 아니었다. 게다가 선생님 한분이 16명 17명 이렇게 담당을 하니 아이들을 세심하게 돌볼수가 있겠는가.. 당연히 불만은 쌓여가게 마련이고 처음 학교로 일반접수 날짜인 2019년 11월..

나른한일상 2019.11.27

유치원 재원중 처음학교로 지원은 2곳만 가능해요!!

방금 전에 처음학교로 가입에 관한 글을 썼는데요.. 서식 우리아이 유치원 선택 처음학교로 가입 드디어 우리 아이가 다닐 유치원을 선택할 시간이 왔다. 매일 달력을 보면서 사이트 오픈일만 기다렸는데 여느 부모 마음이 다 나 같지 않을까? 사이트를 접속하니 바로 달력과 공지가 눈에 들어왔다. 사람들이.. yoontv.kr 저희 아이처럼 이미 유치원 재원중일 경우 처음학교로 신청을 몇곳이나 할 수 있는지 궁금해 하는 분들이 많아서 알려드립니다. 1. 이미 재원중이라면 지원은 딱 2군데만 가능합니다 2희망 3희망이 아니구요. 1희망 2희망으로 신청하시면 됩니다. 요건 처음학교로 FAQ 에도 나와있습니다. 2. 처음 유치원 보내는 아이라면 3군데 지원 가능합니다. 1희망 2희망 3희망 세곳 다 신청이 가능합니다...

나른한일상 2019.11.01

우리아이 유치원 선택 처음학교로 가입

드디어 우리 아이가 다닐 유치원을 선택할 시간이 왔다. 매일 달력을 보면서 사이트 오픈일만 기다렸는데 여느 부모 마음이 다 나 같지 않을까? 사이트를 접속하니 바로 달력과 공지가 눈에 들어왔다. 사람들이 선착순인줄 알고 접속해서 1등으로 신청하려고 새벽부터 기다리는 이런 문제로 인해 서버가 마비되고 해서 그런것일까? 공지사항에서 묻어나는 서버 관리자의 고뇌가 묻어난다. 글씨 폰트체 한번 보면 정말 크게 만들어놨다. 달력이 나오는데 이거 자세히 안보고 일단 막 넘어갔다. 위에서 언급했던 서버 관리자의 고뇌까지 언급했지만 나도 여느 부모와 같다. 급하다. 얼른.. 얼른.. 처음학교로 회원가입 신속하게 회원가입 클릭하고 가입을 진행해줬다. 역시 보안을 사랑하는 정부사 이트라 그런지 바로 보안 프로그램 설치 문..

나른한일상 2019.11.01

마지막 사랑니를 발치하다...

나에겐 수 십 년간 나와 함께했던 사랑니 4개가 있었다. 두 개는 2014년 발치로 나를 떠났고 1개는 2017년에 떠났다. 그리고 오른쪽 아래 한 넘이 남았다. 의사 선생님 이야기로는 이 놈이 무척 깊숙이 박혀있다고 했다. 게다가 이 넘은 아래쪽에 큰 신경과 맞닿아 있어서 발치시 상당히 위험하다고 했다. 발치 시 잘못되면 신경마비가 올 수 있다고 했다. 이 이야기를 2014년도에 처음 들었는데 이후 세 군데 치과를 옮겨 다니면서 확인해보니 다 같은 이야기를 하셨다. 그런 두려움이 더해져서 그런 것인지 차일피일 미루다... 5년이라는 시간이 지나버린 것이다. "발치를 결심하다." 최근에 충치 치료를 하면서 180만 원 가까이 견적이 나와서 모두 치료를 끝냈다. 그 와중에 내가 느낀 건 충치란 게 오래도록..

나른한일상 2019.10.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