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아이가 키가 작을까 봐 고민하는 사람들이 많다. 유전적으로 부모가 키가 작아서 내 아이도 키가 작으면 괜히 미안하기도 하고 내가 어릴 적 키가 작아서 받았던 서러움을 내 금쪽같은 자식이 겪을까 봐 걱정을 하기도 한다. "키는 선천적일까 후천적일까?" 사람들은 이 키라는 것이 후천적인 부분으로 음식을 잘 먹고 영양소 섭취를 잘하면 클 수도 있을 거라는 막연한 기대감을 가지고 있다. 그리고 검색을 해봐도 키가 크는 영양제도 많이 판다. 과연 이런 영양제가 효과가 있을까? 하지만 이를 증명하기 위해선 그 영양제를 먹지 않았을 다른 경우의 미래를 타임머신을 타고 가보지 않고는 확인할 바가 없기 때문에 그 제품들을 파는 사람들은 이런저런 현혹적인 글귀로 소비자를 현혹한다. "현실은 현실이다. 속지 말자" 하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