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정쯤에 제대로 영향권에 든다고 들었는데
현재 밤 10시... 밖에서 매섭게 바람이 울고있네요.
웨엥.....웨엥....
비도 제법 내리는것 같고
오늘 퇴근할 때 하늘에 먹구름이 한가득있는걸 보고
2003년 매미와 비슷한 포스를 느꼈는데..
이 직감이 맞다면 정말 조심해야 할듯합니다.
제가 보기에 비가 많이 오고 태풍이 억세게 불면 피해가 더 큰게 아닌가
생각됩니다. 물이 강을 타고 바다로 흘러나가지 못하고 역류해서 피해를 주니까요.
아무쪼록 아무런 피해가 없이 제 직감이 틀리고 조용히 지나갔으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