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디어 우리 아이가 다닐 유치원을 선택할 시간이 왔다. 매일 달력을 보면서 사이트 오픈일만 기다렸는데 여느 부모 마음이 다 나 같지 않을까? 사이트를 접속하니 바로 달력과 공지가 눈에 들어왔다. 사람들이 선착순인줄 알고 접속해서 1등으로 신청하려고 새벽부터 기다리는 이런 문제로 인해 서버가 마비되고 해서 그런것일까? 공지사항에서 묻어나는 서버 관리자의 고뇌가 묻어난다. 글씨 폰트체 한번 보면 정말 크게 만들어놨다. 달력이 나오는데 이거 자세히 안보고 일단 막 넘어갔다. 위에서 언급했던 서버 관리자의 고뇌까지 언급했지만 나도 여느 부모와 같다. 급하다. 얼른.. 얼른.. 처음학교로 회원가입 신속하게 회원가입 클릭하고 가입을 진행해줬다. 역시 보안을 사랑하는 정부사 이트라 그런지 바로 보안 프로그램 설치 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