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고양 창릉 지구 등에 정부가 '3기 신도시 계획'을 세웠다. 이유는 공급물량을 늘려 서울의 집값을 내려보겠다는 취지였다. 이 소식을 접한 기존 신도시 입주민인 고양 일산과 파주 운정 등 주민들이 반대 입장을 표명하며 집단행동에 나서면서 문제가 불거지기 시작했다. "오로지 재산권이 목적인 집단이기주의의 시작인가?" 그리고 이 소식이 뉴스화 되면서 나 역시 TV에서 접하게 되었다. 언뜻 보기엔 정부의 취지가 나쁘지 않았고 김현미 국토부 장관이 열심히 일하는구나 생각했다. 물론 일을 열심히 하고 있지만 집값이 그리 쉽게 잡힐 놈이 아니다. 그래서 안타깝기도 했다. 아울러 집단행동에 나선 1,2기 신도시 주민들이 집단이기주의적 행동이 아닌가 추측해보기도 했다. "기사만 접하고 오판하고 있었네.." 헌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