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전글 : 무환수-어항-도전-세팅시작 어항을 세팅하고 이틀이 지나고 어제 목재가 왔다. 목재는 레드파인 구조재와 레드파인 12t 판재를 2자(60cm)크기로 주문했다. 서식 나무는 이미 재단이 되어있는 상태라 목공풀로 척척 크기에 맞게 붙혔다. 사실 지금와서 생각인데 급하게 잘못 주문했는지 위치가 조금 다른곳에 연결했다. 원래 다리 기둥이 꼭지 모서리에 배치시키려고 했는데 치수를 잘못재는 바람에 ㅋㅋ 모서리에서 안쪽으로 이동했다. 뭐 그래도 하중은 적절히 분산될 터 렛츠고~ 사실 이렇게 큰 구조재는 처음 만져본다. 두께만 38mm다. 간단한 책장 정도는 해봤지만 이렇게 큰 구조재는 쓸 일이 없었기 때문인데 어항은 사실 거의 100kg에 육박할지 모른다는 생각에 튼튼하게 만들어야 겠다고 생각했다. 허술하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