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려동물사육

[무환수 어항] 금붕어 플레코 합사 #3

블로거 윤해 2020. 11. 26. 16: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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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식



백탁이 아직 있지만 좁은 공간에 힘들어하는 것보단 좀 더 넓은 곳이 좋지

않을까란 생각에 플레코를 합사 시킬 생각으로 데리고 왔다.

일단 물 맞댐을 위해 봉투에 기존의 물과 플레코를 담아 어항에 담가놨다.

세팅한 지 4일가량 되었고 20프로가량 환수를 했음에도 불구하고 물이 뿌옇고

유기물들이 둥둥 떠다닌다. 내일 다시 환수를 한번 해줘야 할 듯하다.

 

무환수 어항을 하려고 했는데 결국 여과기를 넣어주었다.  무환수를 위해 수초가 어느 정도 자라야 하는데

수초들이 아직 애기들이고 수량도 작아서 수초가 좀 자라고 물이 잡힐 동안만 하루에 3-4시간씩만 돌려줄 생각이다.

나중에 알았지만 플레코가 비닐봉지를 입으로 쪽쪽 빨고 있었다 ㅎㅎ.

나중에 물에 넣으려고 하니 입으로 물고 안 떨어지려고 해서 난감했다.

 

드디어 투척... 이 플레코는 어항을 준 형님에게 얻어온 것인데 길이가 무려 18cm 정도 된다. 내 기준에선 대형이다.

금붕어 비늘에서 체액을 빨아먹는다는 소리를 들었지만 현재로선 아무 문제가 없다.

 

이놈이 어찌나 똥을 많이 싸던지 하루 이틀 굶겨도 변함없는 배변량에 놀랐다. 

봉투에 기존 살던 물을 같이 넣었는데 최대한 걸러냈음에도 불구하고 똥이 많이 따라왔다.

어항에 쏟아부었더니 똥도 같이 투척되는 참사가 ㅎㅎ 

안 그래도 뿌연 어항이 추가된 유기물로 더 뿌옇게 변했다. ㅠㅠ

 

아따 크다...

요넘이 움직이면 힘들게 심어놓은 수초들이 하나둘 승천을 하기 시작한다... 역시

수초와 합사는 무리인가...  매일 뽑힌 수초를 심어줘야겠다 쩝.

 

수초를 적당히 짓밟아놓고 플레코는 우측 유리 뒷면에 들러붙어 은신하고 있다.

이 뿌연 물을 계속 보고 있으니 내 눈도 흐려지는 기분이다.

 

 

 

돌 뒤 벽에 잘 붙어 있다. 오늘은 물을 좀 받아두었다가 내일 환수해야겠다. 

수초들아 좀 무럭무럭 자라거라~

서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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