웹툰이 드라마로 재탄생하는 경우가 많은데..
천리마마트가 설마 드라마로 나올 줄이야 ㅋㅋ
몇 년 전인가요? 이제 잊힐 정도로 오래된 거 같은데 천리마마트 웹툰 댓글에
"이거 드라마로 만들어주세요~!!" 이런 글귀를 많이 접했던 기억이 납니다.
하지만 그건 그들의 희망사항일뿐 그 이상도 이하도 아니라고 생각했었는데
결국 나오고야 말았네요.
저는 개인적으로 이게 드라마화 되려면 일단 외국인인 빠야족 원주민들을 어떻게 그려낼 수 있겠어? 라고 생각했거든요.
인원수도 족히 40명은 넘는데 생각외로 비슷하게 표현하려고 노력한 듯 보이지만 빠야족은 몸매가 최대한 날렵한 게
특징인데 드라마상에선 모두 풍족(?)한 상태가 대부분인듯 해요. 뭐 그렇다고 컴퓨터 그래픽까지 쓰려고 하기보단
의미전달이 일단 중요하면 되니깐 ㅋㅋ
게다가 이 특이한 인물 "정복동"... 과연 이 인물을 누가 맡게 될지가 궁금하기도 했어요. 몇몇 얼굴이
떠올랐거든요.
근데 김병철님이 맡게 될줄 누가 상상이나 했겠습니다. 웹툰에 그려진 이미지와 비슷하려면 일단 얼굴이 좀
동굴동굴 해야 하는데 ㅎㅎ 매칭이 많이 안되더라구요.
정복동과 어울릴 만한 캐스팅 배우를 대략 추려보면 김상호님과 강신일님 정도가 아닐까 생각했어요.
그리고 권영구 전무역할을 박호산님이 맡으셨던데 전 개인적으로 이 분이 누군지 모릅니다. 그냥
기존에 봐왔던 웹툰의 권영구와 매칭이 안되서 많이 혼란 스러웠거든요..
물론 연기력으로 뽑으셨겠지만 제 개인적으론 너무 안 비슷해서 ㅋㅋㅋ
차라리 조폭전문배우(?) 김준배님이 캐스팅 되었다면 좀 더 어울렸을지도 모르겠단 생각도 개인적으로
했습니다.
나머지 분들은 더 언급은 안하겠습니다. ㅎㅎㅎ
어디까지나 제 취향이고 제 개인적인 생각이니깐요..
여튼저튼 잼나게 드라마가
진행되었으면 하는 바램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