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려동물사육

[무환수어항] 수초비료 황산칼리(황산칼륨) 투입!! #10

블로거 윤해 2020. 12. 21. 16: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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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식




 날씨가 많이 추워졌다. 매서운 바람소리가 창틀을 후려친다. 둥둥둥 위잉위잉~~

예전엔 웃풍이 심한 집이 많아서 집에서도 옷을 두껍게 입고 있었는데 요즘은 창틀 새시와

단열이 좋아진 편이라 생각 외로 가벼운(?) 옷을 입고 물생활 중이다.

 

 오늘 특이 사항이 있다면 바로 수초 비료를 넣었다는 것이다. 3대 비료 중 하나인 칼륨을 액화시켜서

45 큐브 어항 기준으로 30ml 투입했다. 질소와 인은 사료와 똥에서 적정 수준 나올 것이라 칼륨만 액체비료로 만들었다.

인터넷 쇼핑몰에서 주문을 하니 거의 6천 원선에 배송비 4천 원해서 1만 원에 500그램 구매했다. 

다이소에서 펌핑용기를 사러 갔는데 1L짜리 펌핑용기가 없어서 750ML 정도 되는 용기가 있어서 그걸로 샀다.

여기다 정제수가 아닌 그냥 정수기 물을 500ML를 넣고 황산칼륨 9그람을 넣어서 혼합했다.

그리고 만들어진 칼륨액을 30ML 넣었다. 펌핑용기에 수치가 표시되어있어서 대략 얼마 정도 들어갔는지 알 수가 있다.

일주일에 30ML씩 넣는다면 대략 16~17주를 사용할 수 있는 분량인데 거의 4개월 하고도 1주다.

500그램으로 9그램씩 사용하면 대략 55.5회 사용 가능한 분량인데 기간으로 치면 78년 6개월을 사용할 분량이다.

이 정도면 자식을 넘어 손주까지도 거뜬히 사용할 ㅎㅎ 분량 아닌가?

하지만 난 자식까지도 갈 필요 없다. 다른 작물을 키울 것이고 이걸 비료로 쓸 생각이니 말이다. ㅎㅎ

 

 

 칼륨을 넣고 하루가 지났는데 수초 색이 칙칙했었는데 연녹색으로 빛깔이 더 좋아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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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닥에서 떨어져 나간 얘도 광합성을 하는 걸까? 칼륨을 넣고 하루가 지났을 때

끊어진 줄기 아래에서 기포가 일정 간격으로 계속 흘러나왔다. 칼륨을 넣기 전에는 볼 수 없는 광경이다.

 

 어릴 적 황산가리라는 말은 독약.. 뭐 이런 식으로 알고 있었기 때문에 좀 걱정도 되었다. 그걸 생명체가 있는 어항에

넣었으니 당연한 거다. 하지만 물고기와 새우는 아무렇지 않은 듯 휴식을 취하고 있다.

 

 

이 불쌍한 생이새우 녀석은 다음 날 죽었는데... 수위가 높아서 점프를 했는데 어항 밖으로 튀어나온 거였다.

발견 즉시 넣어주면 되는데 딸애가 급하게 뛰어가다 그만 푹.... 용궁 가셨다.

 

 딸애는 혼날까 봐 자기 방으로 들어가 버렸는데 나중에 괜찮다고 말해주었다.

칸막이를 쳐서 점프를 막지 못한 건 내 실수니깐.. 쩝.

이것으로 터져 죽은 넘이 하나 벽 쪽으로 점프했다가 죽어서 말린 새우가 된 녀석이 하나가 되었다.

상황을 지켜보고 다른 비료를 더 넣어봐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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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레코 손맛 직접 먹이주기 #11 [무환수어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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