샤를리즈 테론은 1975년 8월 7일
남아프리카 공화국 트란스발 주
베노니에서 태어났습니다.
그녀는 네덜란드인, 위그노계 프랑스인,
독일인, 벨기에인, 스웨덴인,
노르웨이인, 덴마크인,
영국인, 그리고 소량의 코이산족 혈통을
가진 보어인입니다.
테론의 어린 시절은
순탄치 않았습니다. 알코올 중독자인
아버지로 인한 가정 폭력에 시달렸고,
1991년 6월 21일, 15세였던 테론은
아버지가 어머니와 자신을 위협하는
상황에서 어머니가 아버지를 정당방위로
사살하는 장면을 목격했습니다.
16세 때 테론은 이탈리아 살레르노에서
열린 모델 콘테스트에서 우승하며 모델
경력을 시작했습니다.
1년간 유럽에서 모델 활동을 한 후,
17세에 어머니와 함께 뉴욕으로 이주했습니다.
뉴욕에서 그녀는 조프리 발레 학교에
등록하여 발레리나의 꿈을 키웠지만,
무릎 부상으로 인해 발레 경력을 포기해야 했습니다.
19세에 테론은 로스앤젤레스로 이주하여
연기 경력을 시작했습니다.
1995년, 그녀는 '일리언 3'에서 무명의
역할로 영화 데뷔를 했습니다.
이후 '악마의 대변인'(1997),
'마이티 조 영'(1998), '사이더 하우스
법칙'(1999) 등의 영화로 주목받기 시작했습니다.
테론의 연기 경력에서 가장 큰 전환점은
2003년 '몬스터'였습니다.
연쇄 살인범 에일린 워노스 역을 맡아
15kg을 찌우고 외모를 완전히 바꾸는 등
극적인 변신을 선보였습니다.
이 역할로 그녀는 아카데미 여우주연상을
비롯한 여러 상을 수상했습니다.
개인적으로 테론은 2007년 미국 시민권을
취득했지만 남아프리카 공화국 국적도
유지하고 있습니다.
그녀는
페미니스트이며 동성결혼 지지자로
알려져 있습니다.
2012년과 2015년에
각각 아들 잭슨과 딸 오거스트를
입양했으며, 잭슨이 트랜스젠더임을
공개적으로 인정하고 지지하고 있습니다.
테론의 연기 경력은 계속해서 성공을
거두고 있습니다.
2014년 1월에 숀 펜과 애인관계였으나
2015년 기준으로 헤어진 상태다.
'노스 컨트리'(2005),
'영 어덜트'(2011), '매드 맥스: 분노의
도로'(2015), '아토믹 블론드'(2017),
'봄셸'(2019) 등 다양한 장르의 영화에서
뛰어난 연기를 선보이며 할리우드의 최고
배우 중 한 명으로 자리매김했습니다.
출처 : https://remple.kr/people/view/2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