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일단 무효클릭에 의해 광고게재 제한 당했다.
몇 년동안 잘 사용하던 구글 애드센스가
무효클릭에 의한 광고게재 제한을 당했다. 문제는 티스토리 블로그에서 발생했는데
내가 운영하는 일반 웹사이트까지 모두 게재 제한 당했고 거의 보름만에 풀렸다.
운영을 거의 3-4년 하는 동안 단 한 번도 이런일이 없었다.
티스토리 자체광고가 달리자 마자 이런일이 발생했다면 자체광고와 무효클릭간
상관관계는 분명히 존재한다. 다만 카카오는 이를 인정하지 않는다.
2. 더 이상 티스토리에 내 애드센스 코드를 넣지 않는다.
아까도 언급했지만 내 애드센스 코드는 티스토리뿐만 아닌 웹사이트에도 사용하고 있기
때문에 문제가 발생하면 웹사이트까지 위험이 가중되기 때문에 일단 뺐고 앞으로도 넣을
생각이 없다.
3. 카카오 작정하고 사용자들 수익 빼가기로 마음먹었다.
광고가 설정되어있지 않다면 자체광고가 노출되지 않는다고 한다. 여기서 자체광고는
애드센스를 말한다. 애드핏도 아닌 결국 애드센스 달기로 한 모양이다.
소스를 열어봤다.
아예 메타태그로 구글 애드센스 코드 즉 "google-adsense-platform-account" 가 고정되어있다.
이는 수익설정을 안하든 모든 티스토리 상단에 박혀있다.
이 "google-adsense-platform-account"의 목적은 애드센스에 잘 명시되어있다.
4.카카오는 모든 애드센스 사용자 수익을 알고있었다. 그래서 욕심이 난거다.
출처 : https://developers.google.com/adsense/platforms/transparent/meta-tags?hl=ko
저것만 보면 여태 모든 사용자들의 애드센스 수익을 카카오는 알고있었다는 거다. 우리는 티스토리 플랫폼을 사용했고
플랫폼 소유자인 카카오는 전체실적보고서를 열람하면서 군침을 돌리고 있었겠지.. 생각만해도 소름돋는다.
구글은 왜 저런 플랫폼 보고서를 제공해서 그 플랫폼 사용자들을 노예로 만드는 데 일조한걸까?
5. 카카오도 적당히 해라. 너희를 키워준 건 국민들이다.
통신사가 욕심을 버리고 문자를 무료화 했다면 애초에 카카오는 성장하지도 못했을거다. 게다가
전 국민 메신저였던 네이트온도 SK통신사가 욕심을 버리고 좀 더 멀리 내다봤다면 카카오톡에 밀려
사라지지 않았을테지.
그렇게 통신사의 삐뚤어진 욕심이 탄생시킨 카카오가 이제 그 통신사의 전철을 밟으려 한다. 이렇게
하나 둘 떠나가면 티스토리에 양질의 컨텐츠는 사라져갈테고 그럼 포탈검색에 노출되는 비중은
줄어들고 그러면 너희가 침을 흘리면서 바라보던 그 수익도 반토막에 반토막에... 반토막이 나겠지.
그게 카카오가 바라는 근시안적인 미래인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