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25일 첫 방송을 탄 Tvn 드라마 청일전자 미쓰리 광고를 보고 재미나고 웃길 거 같아 시청하게 되었다. 뭐 여느 코믹물처럼 졸지에 경리가 회사 사장이 되는 웃지 못할 일로 인해 벌어질 해프닝을 다룰 줄 알았기 때문이다. 근데 시작부터 TM전자 대기업의 횡포가 시작되는데.. 이유는 중소기업 사장 오만복(김응수)이 대기업 간부 생활가전부 구매팀 차장 황지상(정희태)에게 로비를 하지 않아 주문 물량 삭감 통보를 받게 되고 그 혜택은 고스란히 로비를 한 업체에게 돌아가게 되는데 이에 청일전자 사장 오만복(김응수)은 분개하게 된다. 까라면 까라는 식의 대기업 갑질은 보는 이의 인상을 찌푸리게 만든다. 그리고 여기서 당연히 중소기업 사장 오만복(김응수)은 누가 뭐래도 피해자이며 동정의 대상이다. 헌데 동정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