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환수어항 2

[무환수 어항] 선반 만들기 자리잡기 #2

이전글 : 무환수-어항-도전-세팅시작 어항을 세팅하고 이틀이 지나고 어제 목재가 왔다. 목재는 레드파인 구조재와 레드파인 12t 판재를 2자(60cm)크기로 주문했다. 서식 나무는 이미 재단이 되어있는 상태라 목공풀로 척척 크기에 맞게 붙혔다. 사실 지금와서 생각인데 급하게 잘못 주문했는지 위치가 조금 다른곳에 연결했다. 원래 다리 기둥이 꼭지 모서리에 배치시키려고 했는데 치수를 잘못재는 바람에 ㅋㅋ 모서리에서 안쪽으로 이동했다. 뭐 그래도 하중은 적절히 분산될 터 렛츠고~ 사실 이렇게 큰 구조재는 처음 만져본다. 두께만 38mm다. 간단한 책장 정도는 해봤지만 이렇게 큰 구조재는 쓸 일이 없었기 때문인데 어항은 사실 거의 100kg에 육박할지 모른다는 생각에 튼튼하게 만들어야 겠다고 생각했다. 허술하게..

반려동물사육 2020.11.25

[무환수 어항] 어항세팅 #1

서식 드디어 무환수 어항 세팅을 위한 준비가 끝났다. 이것저것 관련된 자료를 공부하고 재료를 준비한다고 힘들었는데 드디어 첫삽(?)을 들었다. 초기 바닥제 세팅 위 사진은 45 큐브 어항에 배양토(일반 화분 분갈이용) 8리터를 넣고 거기다 진흙이 될때까지 물을 부어 막대기로 저어놓은 모습이다. 참 진흙스럽다 ㅎㅎ 물과 만난 수 많은 박테리아들은 이제 자기들이 어항생태계에 진입하게 될지 모르겠지? 위에 산호사와 소일로 덮어야 하기에 최대한 평평하게 한다고 작업했다. 비주얼은 응가처럼 보일지 모르지만 엄연히 구수한 흙냄새다. 산호사도 8리터 투척했는데.. 산호사라고 해서 나는 좀 특별한 산호 조각인 줄 알았는데 그냥 모래처럼 보인다... 산호사는 물의 ph를 올려주는 효과가 있다. 알칼리 즉 염기성으로 만들..

반려동물사육 2020.11.24